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호암택지개발사업 토지보상 착수"

윤직식 의원 "LH, 보상계획 최종 확정"

  • 웹출고시간2010.07.18 15:30: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의 최대 현안이었던 호암택지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는 18일 오후 호암동 호암택지주민대책위원회 사무소를 찾아 현장 기자회견을 갖고 "호암지구 사업시행자인 토지주택공사가 이번달 보상계획 변경 공고 후 보상 물건의 이의신청 접수 및 추가조사, 감정평가를 거쳐 년내에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당초 충주 호암지구 개발사업은 계속적인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라 LH의 자금사정 악화로 금년 보상 계획이 불투명하였지만 LH측과 지속적인 협의로 올해 보상착수가 최종 결정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2005년 택지개발 예정지구 지정 이후 보상착수가 늦어짐에 따라 지구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면서 "사업확정과 더불어 올해 토지보상이 이뤄지면 내년 본격적인 개발이 이루어져 지역경제발전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H에서 시행중인 호암택지개발사업은 당초 작년 8월경에 보상계획을 공고하여 10월경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었으나,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의 통합에 따른 LH의 자금사정으로 인해 보상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지역발전을 기대하는 충주시민과 사업지구내 편입되는 토지주들로부터 많은 원성이 있어왔다.

2014년 12월 준공 예정인 호암지구는 호암동, 지현동, 직동 일원 103만㎡에 수용인구 1만6천명 규모로 아파트 5,740세대, 단독주택 390세대 등 교육, 문화, 상업시설이 조화를 이룬 자연친화적 주거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