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6.24 16:59: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7.28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맹정섭 예비후보(50·사진)는 "충주시민의 부름과 명령을 받아 민심의 위대한 힘을 업고 충주시민후보로서 7.28보선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맹 예비후보는 24일오전10시30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만여명의 시민들을 직접 만나 민심이 위대한 것을 느꼈다"며"충주시민의 이름표를 달고, 꼭 승리하여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섬김과 실천의 정치를 하겠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공약으로 △청년과 여성,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5천개, 설비투자 2천300억원, 경제파급효과 연간 2천억원에 달하는 MIK충주녹색패션산업단지를 보궐임기내 완공하여 최고 인프라를 갖춘 패션벨리로 만들겠다△세종시 원안을 고수하고 충주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로 기업이 유치되도록 관련 법규를 재정비하며, 보궐임기내 100개, 2020년까지 500개 중소기업을 유치하겠다△수도권에 식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충주댐 물 값 보상을 현실화, 물이용부담금의 주민지원 사업비를 증액하겠다△기업형 슈퍼마켓(SSM)규제법안(유통산업발전법, 대중소기업상생협력법)의 조기 통과 시키고, 농촌살리기를 위해 농업진흥기금 100억원을 조성, 충주를 친환경유기농업단지 현대화 모델로 만들어 도농간의 유기적 통섭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또 중장기 계획으로 2025년 인구 30만의 충주를 만들기 위해 국책사업규모의 추가 교통망 확충, 알뜰한 중소기업 500개 유치와 소득 증대, 충주 5권 연계 개발프로젝트 추진, 남한강 도시의 디지털 문화 복지 인프라 구축,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의 단계적 공급망 확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트라이 앵글(충주댐, 우러악산,수안보)전략을 통한 물자원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콘텐츠 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