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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18 21:17: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맹정섭 후보, 빗속 거리유세


충주보선에 출마하는 맹정섭후보는 지난 17일 비가 억수로 내리는 가운데서도 거리유세에 박차를 가하였다.

맹 후보는 이날 오전6 시55분부터 9년동안 변함없이 해 온 삼우너로타리 거리인사를 비롯하여 E-마트 앞 , 제1로터리, 제2로터리, 안림 사거리, 법원로터리 등 비가 오는 가운데 아들 맹사민 군(24)과 함께 거리유세를 펼쳐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맹정섭 후보는 "MIK 임기 내 완공과 충주 물장수이자 봉이 맹선달이 되어 물 값 보상을 현실화 시키고 물을 자원화하겠다"는 공약을 강조했다.

최용태씨 맹정섭 후보 캠프 합류

충주보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6.2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이시종 충북도지사후보 충주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최용태 씨가 민주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 맹정섭 캠프에 합류, 그 배경에 깊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 민주당 충주시당 고문을 맡고 있는 최용태 씨는 17일 맹정섭 캠프를 찾아 "시민사회세력이 이번 보궐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단단한 지역기반과 열정적인 지지자를 확보하고 있는 맹정섭 후보를 중심으로 한 반 윤진식 세력화가 급선무라는 판단에서 탈당이란 중대 결단을 내렸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용태 고문은 '민주당내에 상당한 인사들이 나와 같은 판단을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연 이은 민주세력의 맹정섭 캠프 합류를 예고했다.

이에 대해 지난1일 맹정섭 후보 긴급투옥이후 '맹정섭탄압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사실상 선대위원장 역할을 맡아 온 전원근 박사는 "반윤진식, 범민주시민세력의 캠프합류를 돕기 위해 선대위원장직을 사임하고, 신진인사들에게 자리를 양보할 각오"라고 밝혔다.

안흥제 사무장은 "오늘까지 다양한 범시민사회세력이 맹정섭 필승을 위해 속속 결집하고 있는 등 선거초반의 이러한 현상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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